오늘은 한고비 ..내일은 행복할거야

태풍 ‘우딥’ 진로에 관심 집중…6월 둘째 주 날씨 체크포인트6월 둘째 주, 기상청이 발표한 중요한 예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제1호 태풍 ‘우딥(우디프·Ewiniar)’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성장한다면, 2025년 첫 태풍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해 한반도 날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해상에서 따뜻한 해수면 온도(30도 이상)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흡수하며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태풍의 중심이 어디를 지나가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5년 하반기 청춘 행정체험단(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1. 모집개요 ㅇ 접수기간 : 2025. 6. 5.(목) 09:00 ~ 6. 11.(수) 18:00 ㅇ 접수방법 :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를 통한 온라인 접수(홈페이지 - 소통참여 - 온라인접수신청 - 청춘 행정체험단 신청) ㅇ 모집인원 : 18명 (특별선발 4명, 일반선발 14명)※ 전형 중복접수 불가ㅇ 신청자격 : 모집공고일(2025.6.5.)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미취업 청년(19세~29세/특별·일반선발 공통) ※ 1995.1.1. ~ 2006.1.1. 출생자 ㅇ 특별선발(4명) : 모집공고일(2025.6.4.) 기준 아래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 행정체험단 참여로 인한 기초생활수급자 복..

2025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기준 ETF 순자산총액이 2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02년 첫 ETF 상품이 등장한 이후 23년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특히 2023년 100조를 넘어선 이후 불과 2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는 점은 개인 투자자들의 ETF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그렇다면, 200조 시대에 접어든 지금, ETF를 활용한 2025년 자산배분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1. 기본은 ‘지수 추종 ETF’로 안정성 확보가장 보편적인 자산배분 전략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KOSPI200, S&P500, 나스닥100 등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

물가와 생활비가 부담스러운 요즘, 세금도 가능한 한 절약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가 부담으로 다가오곤 하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가 바로 자동차세 연납 제도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이 제도를 조금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 있어, 지금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말 그대로 한 해의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고 일정 금액을 할인받는 제도입니다. 원래 자동차세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로 나뉘어 부과되지만, 이를 연초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죠. 2025년 기준으로 1월 중에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약 4.58%의 할인 혜택이 ..

운전을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놀라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특히 앞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급정거’ 상황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 텐데요. 최근 저 역시 그런 상황을 겪으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엔 안전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앞차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그제서야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안전거리’, 정말 중요하구나."나는 잘 지키고 있을까?" 되묻게 되는 순간 운전할 때 우리가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입니다. 평소 교통체증이 심하거나,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 무의식적으로 앞차에 바짝 붙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만약 앞차가 돌발상황으로 급정거한다면? 운전자의 반응 시간과 차량 제동 거..

물속에서 솟아오른 듯한 나홀로나무부터, 고대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몽촌토성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이곳은 19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체육·역사·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별히 사랑받는 ‘올림픽공원 9경’을 소개해드릴게요.1. 나홀로나무올림픽공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 장소입니다. 넓은 들판에 홀로 서 있는 이 느티나무는 사계절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 속 주인공이 됩니다. 고요하지만 존재감 있는 이 나무는, 단 한 그루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2. 들꽃마루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가득한 들꽃마..

물과 바람, 그리고 시간을 머금은 듯한 고요함.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조선왕릉숲길’이 아닐까요? 조선왕릉숲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릉, 선정릉(선정릉은 성종과 정현왕후, 중종의 능)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입니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 단지 사이, 마치 시간의 틈으로 빠져드는 듯한 이곳은 현대와 과거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매해 6월 말까지 일부 숲길이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그야말로 지금이 최적기입니다. 도심 속 숨은 쉼터, 왕릉숲길이 주는 매력왕릉숲길은 일반적인 공원 산책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첫째, 역사적인 공간 위를 걷는다는 점입니다.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도 조..

물가가 들썩일 때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는 곳, 바로 장바구니입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1%"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크게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1%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평균을 두 배 가까이 웃돌고 있는 셈입니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현실의 반영입니다.■ 가공식품 물가 왜 오르나?가공식품이란 통상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포장된 식료품을 의미합니다. 라면, 커피, 햄, 과자, 빵 등 우리가 슈퍼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하는 식품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최근 이들 품목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