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57개국에서 온 224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폐막작 소개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 감독이 연출한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현대 사회의 관습과 모순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입니다.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로,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작품은 이주 노동자들의 시선을 통해 한국 사회를 조명합니다.주요 상영작 및 섹션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