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장이란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잔디·수목·화초 등의 자연장 상징물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법으로 자연적 상징물에 따라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등으로 분류되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연장은 잔디장과 수목장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장·봉안 등 환경 파괴적이고 국토잠식의 폐해가 큰 기존의 장법을 대신 할 자연장은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장법으로 공간활용성 등 다른 장법에 비해 많은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장은 기존의 장례문화가 남긴 많은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유골을 안장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 최소한의 설비 이외에 석물 등 인위적인 상징물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표식이나 상징물은 자연장지에 둘 수 없습니다. 자연장은 자연회귀사상을 바탕으로 고인의 유회를 반환하..